설탕 대체체로
요즘은 워낙 많은 것들이 나왔죠.
예전에 설탕대체제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도 있어요.
https://windyfree.tistory.com/50
설탕 대신 건강한 당 메이플시럽 써요(feat. 마스코바도, 스테비아, 아가베 시럽)
요즘은 요리할 때 설탕넣지 않는 분들이 많죠? 대신 단맛을 내기 위해서 여러가지 당을 사용하시는데 요즘은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톨을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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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시럽을 소개한 글이었습니다.
몸에 흡수되지 않는
당 알코올 중에서는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톨만 써봤는데요.
요즘 많은 분들이
알룰로스를 쓰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사서 써봤습니다.
알룰로스
가루로 된 제품도 써봤구요.
시럽제형으로 된 제품도 써봤어요.
냄새는 없고요.
시럽도 끈적이는 제형이라기보다는
찰랑찰랑 거리는 제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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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는 밀가루만큼은 아니지만
입자가 매우 곱습니다.
밀가루처럼 날릴 정도는 아니라서
요리할 때 편하긴 합니다.
가루형 알룰로스는
혀끝으로 맛을 보니 약간 화한 맛이 있어요.
마이노멀 알룰로스 소개문을 보니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네요.
가루형 알룰로스의 살짝 화한 맛은
아무래도 스테비아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스테비아를 사서 썼을 때
화한 맛이 났었거든요.
요리할 때 그 맛이 느껴지는 게 싫어서
더 이상 쓰지 않았는데,
알룰로스와 나한과에서 추출한 당을
섞어서 그런지
스테비아보다는 화한 맛이
확실히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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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알룰로스의 맛은
꿀과 비슷해요.
처음 혓바닥을 댔을 때는
달고나 맛이 확 났어요.
달고나 맛은 그냥 설탕맛이잖아요.
정말 설탕이랑 맛이 비슷해서
놀랬습니다.
숟가락에 덜어서 조금 많은 양을
먹으니까 끝맛은 꿀맛이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가루보다 액상형이
더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맛이 정말 설탕에 가까워서요.
질감이 별로 중요하지 않으시다면
저는 가루형보다는 액상형을 추천드려요!
마이노멀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액상형이 나왔길래 비교 한번 해봤어요.
열량 차이가 꽤 나서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원재료명을 잘 살펴보니
큐원 알룰로스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포함되어 있네요.
그 외에도 당류 가공품, 잔탄검, 펙틴, 젖산칼슘이
더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더 열량을 올린 게 아닐까 싶어요.
왜 프락토올리고당과 다른 것들을 넣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아마도 물엿과 비슷한 질감을 내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큐원 알룰로스는 제가 사용해보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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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노멀 알룰로스는
꾸덕꾸덕한 질감은 별로 없고
오히려 물에 가까운 질감입니다.
솔직히 물엿대신 산 건데
질감이 좀 달라서 살짝 실망하긴 했었어요.
단점도 확실히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인데요.
알룰로스가 몸에 잘 흡수되지 않은 탄수화물이다 보니
분해되지 않은 탄수화물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위의 이미지 중 제가 나무위키 발췌한 것에 있습니다.
아래 원본주소 붙입니다.
https://namu.wiki/w/%EC%95%8C%EB%A3%B0%EB%A1%9C%EC%8A%A4
알룰로스 - 나무위키
[ 펼치기 · 접기 ]평면구조기하구조단당류(단순당)일탄당이탄당삼탄당사탄당알도스 - 알로스, 알트로스, 글루코스(포도당), 만노스,굴로스, 아이도스, 갈락토스, 탈로스케토스 - 프시코스, 프럭
namu.wiki
제가 이 알룰로스로
얼마 전 청귤청을 만들었었는데요.
청을 탄산수에 타마시고
2~3시간 후에 배가 부글부글하더니
화장실 4~5번은 들락거린 거 같아요.
요리에는 1~2 숟갈만 넣는데
청을 만들 때는 과일양과 1:1 동률로 넣어야 해서
많은 양을 넣었더니
나무위키에서 이야기한 부작용이
나타나더라구요.
요리에 한두 숟가락 넣었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한 번에 너무 많은 단맛을 써야 하는 요리에는
알룰로스가 아닌 다른 당을 쓰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단맛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 요리는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지양해야 하니까
그런 요리는 애당초 하지 않기로 해요~
마이노멀 알룰로스 가루형과
큐원 알룰로스 액상형
쿠팡주소 아래 남겨놓을게요.
늘 여러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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