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요리할 때
설탕넣지 않는 분들이 많죠?
대신 단맛을 내기 위해서
여러가지 당을 사용하시는데
요즘은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톨을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은
과일을 갈아서 사용하시기도 하구요.
꿀과 매실액도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하죠.
저는 마스코바도나 메이플/아가베시럽을
많이 사용합니다.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도
한때 사용해보긴 했는데요.
끝맛에 특유의 화한 맛이 있어서
음식의 풍미에 조금 영향을 주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테비아, 에리스리톨은
당알코올로 분류가 되어서
실제로 몸에 흡수가 되지 않기 떄문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요리에 많이 쓰시는데요.
문제는 얘네들이 당보다는 단맛이 적어서
같은 단 맛 정도를 내주려면
더 많은 양을 써야한다는데 있습니다.
당알코올이 많이 먹었을 때
몸에 어떤 부작용을 일으키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 단 맛에 길들여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죠.
그러기 위해서는 차라리 당을 적게 써서
입맛을 차츰 바꾸어 나가는게
저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건강을 생각하며 단 맛을 포기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톨을 선택하시는 것이 낫구요.
(하지만 그만큼 많은 양을 쓰셔야 합니다.)
차츰 단 맛을 줄여나가거나,
살짝 써서 음식의 풍미를 즐기고 싶다는 분들은
당을 선택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과일, 꿀, 매실액,
마스코바도, 메이플/아가베 시럽)
아주 적은 양으로 당을 쓴다면
다이어트할 때도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만약 조금이라도 당을 먹는 것이 문제라면
다이어트시 과일은 전혀 먹을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다이어트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여부라고 생각하는데요.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어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다이어트도 오래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당알코올보다 당을
더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당을 선택할 때에도
설탕보다는 공장의 가공을 훨씬 덜했기 때문에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살아있는
과일, 꿀, 매실액, 마스코바도, 메이플/아가베 시럽을
선택해서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먹어요.
물론 그래도 당성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니까
많이 먹으면
설탕처럼 살찌고 몸에 안좋아요~
적절히 드시는 건 필수~
제품 설명하기 전에
썰이 너무 길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요리할 때
질감에 따라
마스코바도를 쓰거나 시럽을 선택합니다.
설탕이 필요한 요리에는
마스코바도를 쓰고요.
물엿이 필요한 경우에는
메이플이나 아가베 시럽을 씁니다.
가끔은 매실액이나 꿀을 쓰기도 하는데
얘네들은 특유의 향이 있어서
그다지 많이 쓰지는 않아요.
특히 아가베 시럽은 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요리에 넣어도 호불호가 없구요.
메이플 시럽은 특유의 깊은 향이 있지만
등급에 따라
요리에 적합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아가베시럽보다 메이플시럽이
더 풍미가 있고 조금 더 단맛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메이플 시럽으로 갈아탔어요.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의 수액채취 시기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어집니다.
골든, 앰버, 다크, 베리다크
(Golden, Amber, Dark, VeryDark)
이렇게 4종류로 나뉘어지구요.
뒤로 갈수록 색상이 짙어집니다.
그리고 등급도 있는데요.
요리 용도에 따라 Grade A, B로 표기했지만
지금은 전부 Grade A로 표기한데요.
(용도의 차이일 뿐인데,
뭔가 품질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대요)
간혹 No1, 2도 있지만,
캐나다와 미국의 표기차이일 뿐
지금은 Grade A로 다 통일했다고 합니다.ㅋ
그러니 색상표기에 따라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앰버를 먹어봤다가
다크로 갈아탔는데요.
다크가 훨씬 풍미있고 맛도 깊어서
또 너무 다른 느낌이었어요.
가장 많이들 드시는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메이플 시럽도
앰버등급이더라구요.
다른 등급도 수입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대부분은 앰버등급으로 수입하는 것 같더라구요.
코스트코에 가시는 분들은
메이플시럽 사실 때
어떤 등급제품인지 체크해보세요.
저도 처음 메이플시럽은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제품으로 접했는데요.
나중에 이런 정보들을 알고나니까
제품고르는 재미가 생기더라구요.
요리에 쓰기에도 그냥 먹기에도
앰버 등급이 가장 무난하다고들 해요.
그래서 앰버를 가장 많이 먹는다고 하고요.
앰버등급도 맛있었지만
살짝 가벼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먹을 때는 맛있게 먹었었지만,
다크를 다시 사서 먹어보니
아! 이 맛이야!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뒤로 갈수록 색상만큼 묵직한 맛이 납니다.
팬케잌에 뿌려먹을 때는
다크가 훨씬훨씬 맛있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메이플 시럽은
알레가니 유기농 메이플 시럽이구요.
쿠팡에서 구매하실 때
골든드롭 브랜드는 앰버등급
알레가니 브랜드는 다크등급
으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알레가니가 캐나다에서는
아주 유명한 브랜드라고 해요.
다른 여러가지 브랜드도 있지만
가장 대중적인 것 같아서
요걸로 골랐어요.
무엇보다 유리병에 시럽이 들었다는 점도
매우 맘에 듭니다.
(골든드롭 것도 유리병에 들었어요)
사실 제가 쿠팡에서 메이플 시럽을 사는
가장 큰 이유예요.
대부분의 메이플 시럽이
유리병에 들어있거든요.
알레가니 뿐만 아니라 캐나다 브랜드들은
대부분 유리병 제품이니
어떤 제품을 고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유리병도 두꺼워서 매우 튼튼하답니다.
저 사실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본 적 있는데
손잡이 부분만 깨지고
몸통은 멀쩡해서
이후로도 아주 잘 먹었어요.
깨진 부분도 바스라져서
뾰족하게 위험하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그래도 떨어뜨리지 않는 게
가장 좋겠죠??
그리고 이왕이면 유기농 제품으로 고르세요.
유기농 제품이 가성비
가격이 매우 좋은 편이예요.
메이플 시럽은 설탕에 비해서
당지수 함량도 훨씬 낮구요.
(그래도 많이 드시면 안돼요.)
각종 항산화, 미네랄 성분이 살아있으니까..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을 위해
메이플 시럽 적극 권장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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