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랑 갈만한 곳 없을까...
고민하던 중
누군가 저에게 알려준
안성탕면 한글잔치 팝업스토어 전시회
이게 뭔가.. 했더니
농심에서 안성탕면체를 만들었더라구요.
윤디자인이라는 업체와
안성탕면체 전시회를 기획했구요.
더불어 이번에 새로 출시한
농심 파스타랑 시식회도 신청해서
초딩 아들램과 잘 다녀왔습니다.
농심 파스타랑 시식회 후기와
안성탕면 한글잔치 전시회 후기
고고고~~~
농심 파스타랑 시식회 신청을 해서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고
때를 기다렸습니다.
아들과 저 각각 신청했어요.
장소는 합정역 인근 윤디자인 빌딩!
오후 3시 시간에 맞춰
윤디자인 빌딩에 도착했습니다.
윤디자인 빌딩에는
안성탕면 한글잔치 포스터를
크게 붙여놓았더라구요.
안성탕면의 너구리와 함께 사진도 찍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요.
너구리와 함께 찍은 사진은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안성탕면 한글 전시회를 들어가기 전에
농심 파스타랑 시식회 시간이 다 되어서
농심 파스타랑 먼저 맛보고
전시회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시식장소에 들어가니
파스타랑 광고영상과 함께
파스타랑을 만들 준비를 하고 계셨어요.
아들은 파스타랑 볼로네제
저는 파스타랑 버섯크림
을 주문했습니다.
이해진 배우님이 광고하는 영상을 보니
4분 만에 파스타 완성할 수 있다고 나오던데
실제로 3시 정각에 요리를 시작하시더니
정확히 3시 4분에 파스타를 서빙해주셨어요.
진짜 깜짝 놀랬어요!!!
얼마나 많이 연습하셨을까 생각하니
역시 먹고사는 문제는
쉬운 게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ㅎㅎ
파스타랑 버섯크림은 받는 순간
치즈와 버섯 냄새가 물씬 풍기더라구요.
군침이 돌았습니다.
농심 직원분께 여쭤보니
감자침과 토마토를 뺀 나머지는
전부 파스타랑 안에 동봉된 것들로만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볼로네즈에
고기 건더기가 꽤 들어있었구요.
버섯크림에는
큰 사이즈의 버섯과 동봉된 치즈가루가
꽤 실하다고 느껴졌어요.
크림도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볼로네즈와 버섯크림 둘다
소스양이 적지 않고 적절한 양으로 잘 묻어있었고요.
전체적인 양은 많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먹고나니 꽤 배가 불러서
좀 놀랬네요.
10시쯤 아점 먹고
오후 3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해
배고픈 상태였거든요.
야수같이 잘 먹는
중고등학생이나
20~30대 남자분들이 아니시라면
한끼 식사로 괜찮을 거 같아요.
일반인 기준으로
적당히 배부른 수준이라고 보심 될 양입니다.
배불러서 함께 내어주신
웰치스는 집으로 가져갔네요.
마무리로 포춘쿠키 깨먹었어요.
이제 안성탕면 한글잔치 전시회
구경갈 차례입니다.
자리를 옮겨 지하로 1층 내려가니
안성탕면 한글잔치 전시회가 있습니다.
말로 표현해 뭐합니까..
사진 투척합니다.
안성탕면 히스토리와
여러가지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엇구요.
안성탕면체로 쓰인 여러 글씨들
보이시죠?
보면 볼수록
정감가고 이쁘더라구요.
저만 그런가요?
안성탕면체로 문장을 만들어서
인쇄해볼 수 있어서
아들램이 문장 만들어
사진도 한컷 찰칵!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안성탕면체로 쓰인 카드와 스티커도
야무지게 챙겨나왔어요.
사실 거기 계신 직원분이
한장씩 챙겨서 잘 안겨주십니다.
문장들이 너무 재밌지 않나요?
ㅎㅎㅎㅎ
가장 오른쪽에 있는 스티커 뒷면에는
농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코드가 있어요.
무료로 아들이랑 식사도 하고
재밌는 전시회 구경도 하고
알차고 경제적인 나들이였어요.
곧 방학인데
초등학생과 어디갈까 고민하실 때
이런 재밌는 전시회도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좋은 기회를 주신 농심!
감사합니다.
(저랑은 전혀 관계없는 회사예요~ ㅋㅋ)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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