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이죠?
제가 그동안 이사도 하고
아이 전학도 시키고
너무 할 일이 많았어요.
그래도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을
게을리할 수는 없죠.
이사오자마자
대량으로 식재료를 사들였답니다.
여러 식재료들 중 오늘 소개할 것은
마요네즈입니다.
다이어터에게 왠
고칼로리 소스냐구요?
하지만, 저탄고지하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계시는 소스일거예요.
당은 전혀 없고,
좋은 달걀과 좋은 오일을
사용해서 만든
저탄고지에 최적화되어 나온
마요네즈입니다.
당이 없으니
당연히 단맛도 없지만요.
요리에 쓰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단맛이 길들여진 입맛을 고칠 수 있구요.
요리 특유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요거트를 마요네즈 대용으로
많이들 사용하기도 하지만,
마요네즈 특유의 맛이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 건강한 것으로 쓰면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소개할 건강한 마요네즈는
바로 이건데요.
제가 먹어본 것은
클래식 마요네즈예요.
클래식 마요네즈도
퓨어 아보카도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
2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저는 퓨어 아보카도 오일로
먹어봤어요.
한국에서 직구로 아보카도 오일은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구해도 가격이 비쌌어요.
사실 전 아보카도는 좋아해도
아보카도향 자체는
좋아하지도 않거든요.
아보카도향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퓨어 아보카도 버전으로
거슬리지 않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
퓨어인데도
처음 뚜껑을 열어봤을 때
초록빛이 감돌아서
아보카도향이 많이 날까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 노노입니다.
보통 마요네즈를 만들 때
트랜스지방이 많거나 GMO인
대두식용유나 카놀라유를 쓰는데요.
이런 걱정에서 자유로운
아보카도 오일을 쓰기에
믿을 수 있겠죠?
비건마요와 오가닉 마요도 있는데요.
비건 마요는
달걀 대신 병아리콩과 머스터드,
결정적으로 설탕이 약간 들어갔다고 하네요.
오가닉 마요는
코셔인증을 받았구요.
가장 큰 차이는 방목달걀을 쓴 것
인 것 같아요.
여기저기 찾아봐도 번역된 것이 없어서
그냥 영문번역 더듬더듬해봤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겠죠?
저는 처음 맛봤을 때
짭짤하다고 느꼈는데요.
많은 상품평에서
일반 마요네즈보다 신 맛이
많이 난다고들 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신 맛보다는 짠 맛이
처음에 확 와닿았는데요.
아마도 단 맛이 없어서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시다고 해서 눈이 찌푸려질 만큼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가장 좋았던 점은
느끼함이 없었어요.
대두식용유 특유의 느끼함이
안 느껴져서 그게 너무 좋았어요.
매우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느끼함이 없다는 것
하나만 가지고도
이 마요네즈는 살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100%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오징어 찍어먹을 소스로
초슨 마요네즈 + 스리라차
콥샐러드에
초슨 마요네즈
샐러드 먹을 때
초슨 마요네즈 + 발사믹 식초
마요네즈 + 발사믹 식초에
견과류를 함께 섞어서
샌드위치 만들때나
샐러드 드실 때
뿌려드셔 보세요.
정말 새롭고 맛있어요.
어때요??
당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일반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즐겁지 않나요?
다이어터들도
이제 마요네즈 마음껏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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