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차리기 귀찮을 때 - 시금치 참치 주먹밥

저는 아주 간단한 요리만 합니다. ㅎㅎㅎ

오늘도 밥 따로 차리기 귀찮지만, 건강한 요리는 놓치지 않습니다.

 

시금치하고 참치캔하고 맛이 아주 잘 어울리는 거 아세요?

상상이 안되시겠지만, 정말 맛이 잘 어울려요.

야채 안먹는 어린이들 있으면 이 주먹밥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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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나물 한주먹, 참치캔 1개

밥 1공기, 참기름, 소금 약간

 

냉장고에 먹다 남은 시금치 나물이 있으면 꺼내주세요.

만약 무쳐놓은 시금치 나물이 없으면 그냥 시금치만 삶아서 준비하셔도 되요. 나중에 소금간을 좀더 하면 되니까.

시금치를 잘게 가위로 쪼갠 후, 기름뺀 참치(기름기 있으면 밥이 잘 안 뭉쳐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빼주세요.), 밥을 모두 섞어 주세요.

요즘 섬초가 너무 맛있어요.

 

대충 섞은 후 간을 보세요.

캔참치가 짜기 때문에 꼭 간을 보고 소금을 추가할지 결정하세요.

저는 밥이 많아서 그랬는지 약간 싱거워서 소금을 약간 추가했어요.

시금치를 삶아서 그냥 넣으신 분들은 소금을 많이 넣으셔야 할 거예요.

 

간을 맞춘 후, 참기름과 통깨를 약간 둘러서 잘 섞어주세요.

 

이미 무쳤던 시금치 나물을 넣으신 분들은 참기름이 필요없을 수도 있어요.

저는 참기름 많이 넣어서 고소한 것을 좋아해서 넉넉히 더 둘러줬습니다.

자기 입맛대로 넣어주세요.

 

 

저는 김도 추가해서 싸먹었습니다. 시금치참치주먹밥 완성입니다.

 

김도 싸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

명절로 인해 남은 나물처리하기도 좋고, 간단하고, 건강하고..

음 제가 했지만, 참 잘했네요. ㅎㅎㅎ

 

그럼 또 간단요리 들고 찾아올께요~

 

사조 살코기 참치 안심따개, 135g, 4개

동원 라이트 스탠다드 참치, 25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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