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니까 모밀? 메밀? - 다이어트에 좋아요.

여름이 되니까 입맛이 없어서
자꾸 면종류가 땡겨요.

면종류는 밀가루가 대부분이어서
많이 먹으면 살도 찌고 배도 아파요.

메밀면도 사실은 60% 이상
밀가루가 첨가된다는 거 아셨나요?
순메밀은 면이 뚝뚝 끊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메밀면은
밀가루가 60~70% 정도 섞인 것입니다.

저는 여름에 냉메밀을 너무 좋아하는데
밀가루를 끊으려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또다시 쿠팡을 찾아 헤맸죠.

면을 대체하는 건
미역국수, 다시마국수, 두부면 등등
많은데요.
특히 미역국수는 먹을 때
대부분 비빔장에 매콤하게 비벼먹었거든요.

Pixabay 로부터 입수된  JeongHO Suh 님의 이미지 입니다.

 

미미스상회 미역국수 300g + 모밀소스 35g 세트

이 미역국수를 비빔장이 아니라
소바처럼 가쓰오부시 육수에
말아먹기도 하더라구요.

솔직히 상상이 안됐어요.
진짜 맛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한 봉지 4개 들어있는데요. 저는 대식가라서 한번에 2봉지씩 먹습니다.

 

궁금하면 먹어봐야죠? ^^

미역국수 4팩에 소스도 4팩.

미역국수 성분은 브랜드 따질거 없이 거의다 대동소이합니다. 면의 99%가 미역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식으로 인기가 좋죠.

미역국수의 면 성분이야
사실 브랜드 가릴 거 없이 똑같아요.
중요한 건 모밀소스 성분인데
역시 내가 만들어먹는 게 아니면
성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설탕과 글루탐산나트륨 등등 있네요.

그러니 맛나다고 후룩후룩 마시지 마시고
적셔먹는 정도로만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봉지와 두봉지의 차이

미역국수의 큰 장점은
끓이지 않고
그냥 물에 헹궈서
탈탈 털어먹기만 하면 된다는 것!

미미스상회 미역국수 300g + 모밀소스 35g 세트

왼쪽이 모밀소스 원액이구요. 오른쪽이 물로 희석한 거요.

모밀소스 꼭 물에 희석해서 드세요!!
그냥 드시면 너무 달고 짜요.

메밀소스액 1봉 지당 100ml 정도
냉수를 섞어서 먹어보니 딱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조금 짠 듯한 느낌인데
물기가 있는 국수를 계속 담갔다가 먹으니
나중에는 싱거워져서
조금 짠 듯하게 물 섞었어요.

예상외로 맛있어서 정말 놀랬어요.
미역국수 비린향도 거의 없구요.
소스의 단짠한 맛이
모밀보다 더 잘 느껴져서
훨씬 맛있다고 느꼈어요.

먹을만큼만 담구었다가 드세요.

한 번에 다 넣고 드시면
더 맛있겠지만,
저는 다이어트 중이니까
모밀소바 먹듯이
한 번에 먹을 만큼만 담갔다가 먹었어요.

국수를 물에 헹구고
소스 농도를 맞추기만 하면 되니까
식사 차리는 시간이 3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더운 여름에
간단하고 시원하면서도
건강과 다이어트를 놓치지 않는
미역국수 모밀 어떠세요?

미미스상회 미역국수 300g + 모밀소스 35g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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