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선크림 추천 들어갑니다.
오늘 신문기사를 보니
5월이 1년 중 가장 자외선지수가 높대요.
전 7~8월 여름일 줄 알았는데
5월이라니 좀 놀랬네요.
아이가 학교에서 체육수업을 했는데
반 친구들이 피부가 아프다고 했답니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요.
자기는 선크림 바르고 가서 그랬는지
따갑긴 했어도 아프진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집에 있을 때도
열심히 선크림을 바르는데요.
아이들은 선크림의
끈적거리는 느낌을 싫어해서인지
외부에 나갈 때만 겨우겨우 발라주고 있어요.
제가 아이들 선크림을 고를 때
기준이 있어요.
1. 물에도 잘 씻길 것
2.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을 것.
(순할 것, 기름지지 않을 것)
요 딱 2가지입니다.
어른들은 폼클렌징을 따로 써서
선크림을 지우지만
아이들은 클렌징 제품을 쓰기에는
피부가 약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어른들만큼
스스로 챙기기도 힘들죠.
그래서 성질이 순하고
물에도 잘 씻기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고 있어요.
그리고 성질이 순하면
눈시림도 덜 하더라구요.
어른용 눈시림 덜한 선크림은
아래 포스팅 참조해 주세요.
https://windyfree.tistory.com/58
아이들 것은 저도 바디용으로 씁니다.
몸 전체를 폼클렌징으로
닦을 순 없으니까요.
바디워시만으로도 잘 닦여야 하니
저도 아이들 선크림은
큰 것으로 사서 바디용으로 사용해요.
제목만 봐도
물에 잘 닦이겠구나 싶죠?
일리윤은 150ml
그린핑거는 80ml
그래서 일리윤이 조금 가격이 나갑니다.
용량이 많으니
데일리로 쓰기 좋아요.
일리윤 이지워시 선크림은
안자극 대체 테스트까지 했네요.
제가 얼굴에 일리윤 선크림을 발라보진 않아서
정말 눈시림이 없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는데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눈시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보송보송한 느낌은 아니어서
(그렇다고 막 기름지진 않구요.
보통 선크림의 기름기 정도)
제 얼굴에는 안 바르지만
보송보송한 아이들 얼굴에는 발라도
딱히 트러블 안 나더라고요.
땀 흘려도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그린핑거 야외놀이 워셔블 선크림.
일리윤이 거의 다 써가서
급하게 산 건데요.
그린핑거는 아이들 전문 브랜드여서 그런지
워셔블 선크림을 만들었네요.
믿음이 갑니다.
오늘 아침에 아이한테 그린핑거 선크림을
직접 바르라고 시켜봤어요.
물에 잘 닦일 거라고 말해주고요.
아이가 손바닥으로
얼굴과 목에 슥슥 바르고
손바닥에 묻은 선크림을
물로 닦았는데요.
정말 잘 닦인다면서 좋아했어요.
아이가 손바닥에 선크림이 남는 걸
끈적거린다고 너무 싫어해서
늘 저한테 발라달라고 하거든요.
그린핑거 야외놀이 워셔블 선크림이
조금 더 수분이 많아서 그런지
잘 닦이나 봐요.
저도 손바닥에 발라보고
물로만 세정해 봤는데요.
살짝 남은 듯한 느낌이었지만,
일반 선크림보다는 확실히
개운하게 닦인 느낌이었어요.
그 상태에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으니
선크림이 완전히 다 닦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물로 닦아낸 후 손바닥 사진이
딱히 기름져 보이지 않죠?
워셔블 타입이 아닌 선크림은
발랐을 때는 수분 베이스가 아니어서 그런지
확실히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은 있지만
물로 세정한 후에
조금 번쩍거림이 남아있죠?
손바닥이 방수가 되고 있어요~
물론 물놀이가시 거나 하면
워터프루프 제품을 써야 돼요.
아이가 일상을 영위할 때는
워터프루프 같은 강한 제품을
매일 쓰기는 어렵잖아요.
이럴 때 워셔블 타입의 순한 선크림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집에서는 워셔블 타입의 선크림을
쓰고 있답니다.
5월밖에 안됐는데도
너무 자외선이 따가워요.
슬슬 선크림이며 여름용품 많이들 준비하실 텐데
추천글이 도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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