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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감자 샐러드 - 옥수수 넣고 여름 제철식재료로 건강하게

by 윈디프리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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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그동안 좀 아팠습니다. 제가 건강한 편은 아니라서요.

그래서 먹거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고요. 오늘도 건강한 레시피 들고왔어요.

 

요즘은 하지감자와 옥수수가 한창 제철이에요. 요 둘을 가지고 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아시다시피 저는 팍팍 대충대충 요리사이기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 자 이제 잘 따라오세요~

 


감자 3~4개, 초당옥수수 1개, 완두콩 한주먹(생략가능), 할라피뇨(생략가능)

소금, 홀그레인 머스터드, 마요네즈(생략가능)

 

인스턴트팟 찜 기능으로 20분동안 감자를 삶아서 으깨줘요.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깨줘야 잘 으깨져요.

저는 더워서 가스불 켜는게 싫어서 인스턴트팟의 찜기능으로 20분동안 감자를 삶았습니다. 

없으신 분들은 물에 넣고 잘 삶아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걸리는 느낌없이 푹 들어가면 잘 삶아진 겁니다.

 

완두콩을 5분 정도 끓는 물에 삶아주고 삶은 초당옥수수 1개를 칼을 이용해서 잘라주세요.

사실 완두콩은 5월의 제철음식이죠. 저는 5월에 완두콩 2kg을 미리 사서 얼려두었었답니다.

완두콩이 없으신 분들은 생략 가능하고요. 통조림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초당옥수수도 미리 삶아두세요. 1개면 충분합니다.

(초당옥수수는 물에 넣고 삶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단맛이 다 빠져나가요. 꼭 찜통을 이용해서 삶아주세요.)

초당옥수수를 반 잘라서 세로로 세워놓고 칼로 돌아가면서 자르면 쉽게 잘라집니다. (위의 3번째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만약 없으신 분들은 찰옥수수도 좋고요. 옥수수 통조림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와! 이제 모든 재료준비가 끝났어요. 너무 간단하죠?

준비한 모든 감자,완두콩,옥수수를 모으고, 홀그레인 머스터드 1숟갈, 소금을 넣고 섞어주세요.

소금은 1/2티스푼 넣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입맛에 맞게 맛보시면서 소금을 더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고 시작하면 짜지니까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맞춰주세요.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아빠밥숟갈로 1숟갈 넣어주세요.

홀그레인 머스터드 실제로 맛보면 시큼짭짤한 맛만 나요. 시중에 파는 노랑색 머스터드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요.

직구하시거나, 대형마트에 가시면 위와 같이 홀그레인 머스터드라고 쓰인게 있습니다. 이걸 이용해주세요. 브랜드는 어떤 걸 사도 다 비슷해요.

저는 홈플러스 온라인 장볼 때 샀는데요. 쿠팡같이 직구가능한 곳에서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어요.

 

테메레 유기농 홀그레인 머스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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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쉐킷쉐킷 섞어주세요. 저는 마요네즈를 넣진 않았어요.

 

여기까지 하시면 아주 담백하고 건강한 맛입니다.

마요네즈를 아빠밥숟갈 1.5숟갈 넣어주시면 누구나 좋아하는 감자샐러드가 되죠.

저는 넣지 않았지만, 좀더 맛있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넣어주세요.

 

마요네즈를 않넣으니 담백하기만 한 것 같아서 맵싹한 맛이 들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할라피뇨를 조금 잘라 넣어주었습니다.

할라피뇨 5~6개를 잘게 잘라주고 쉐킷쉐킷 섞어주어요.

저는 노브랜드 할라피뇨를 넣어주었습니다.
어떤 할라피뇨를 넣어도 괜찮아요.
쿠팡에서 가격이 제일 괜찮은 걸로 아래 첨부해봤어요.

 

리오산토 할라피뇨 슬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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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좀 인위적인 공장맛이 들어가야 맛있나봅니다. ㅎㅎㅎ

통밀빵에 발라서 시원한 아아와 함께

 

통밀빵에 발라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간단히 점심을 때웠습니다.

남편이 너무 맛있다면서 엄지척 해주네요. 

 

오늘도 건강한 집맛 요리 완성~

여러분들도 제철요리 꼭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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