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4 40mm/44mm, 실버/그린 - 새해목표는 다이어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집은 12월과 1월에
크리스마스, 새해, 생일, 결혼기념일이
모두 몰려있어요.

며칠 간격으로 선물을 할 수는 없고,
그래서 연말쯤 모두 뭉뚱그려서
큰 선물을 하는 편인데요.

물론~ 아이는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받고요. ㅎㅎㅎ
부부끼리는 그냥 조촐히
식사만 하고 넘어간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남편이
제게 갤럭시 워치4를 
결혼기념일 겸 생일선물로
사주었어요.

꺄~~~ 쏴리질러~~~

일단 실물 사진 한번
보고 가실께요. ㅋㅋ

남편이 실버밴드의 갤럭시 워치4 40mm를 사주었어요. 실버이지만 실제로는 하얀색.

갤럭시 노트20으로 찍은거예요.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4 40mm

그래서 저도 남편한테
4m가 더 큰
갤럭시 워치4 44mm를 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남편의 계략에 넘어간 것 
같긴 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4 44mm

저는 실버밴드(40), 남편은 그린밴드(44)로
2개 비교사진 보여드릴께요.
실제 찼을 때의 크기가
어떨지 비교해보시라고
제 손목에 2개 다 차고
찍어봤어요.
저는 약간 손이 큰 편인
여자입니다.

갤럭시 워치4 40mm(실버)와 44mm(그린) 차이

어떠신가요?
확실히 44mm가 좀더 크다는 느낌이
살짝 있죠?

밴드가 실리콘으로 되어있는데요.
너무 부드러워서
착용감이 정말 편합니다.

갤럭시 워치4를 사기 전에는
샤오미의 미밴드3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실리콘밴드였거든요.
그런데 그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착용감이 좋아요.

샤오미 밴드는
좀 딱딱하고 두꺼운 편이었는데,
갤러시 워치4 밴드는
얇고 말랑말랑해요.

아참 그리고요.
액정보호유리 꼬옥 꼭 같이 사세요.
지금 위에 사진들이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붙인 모습인데요.
감쪽같죠?

얼마 전 마트에 갔다가
지나가던 사람이 밀던 카트와 부딪혔는데,
강화유리가 깨졌어요.
세게 부딪힌 느낌이 나긴 했는데,
액정보호용 강화유리가 없었다면,
아마도 제 액정이 나갔겠죠.
예상보다 부딪힐 때가 많더라구요.

로랜텍 갤럭시 워치 전면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2p

저는 로랜텍 걸로 붙였어요.
가격도 쌌고,
액정을 잘 보호해줘서
꽤 만족합니다.
40/44 사이즈별로 있으니
사실 때 꼼꼼히 확인해서 사세요~


자 이제 개봉기부터 가볼까요?
(개봉기 전에 외관리뷰가 너무 길었네요.)

구성품은 이래요. 40 44 동일

처음에 워치4를 받고 열면
충전기, 설명서, 밴드
요렇게 3개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밑바닥에 있기 때문에
찾기가 좀 힘들어요.
꼼꼼히 개봉하세요.

스마트폰과 연동하기 위해서는
2개의 앱을 까셔야합니다.
삼성헬스(Samsung Health) 앱과
갤럭시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앱입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원래부터 깔려있는 앱이지만,
지웠다고 걱정마세요.
플레이에서 다시 깔면 되니까요.

삼성 헬스 Samsung Health 앱은
정말 기능이 다양해요.
갤럭시 워치4로 인바디까지 가능합니다.
저 요즘에 매일아침 공복상태에서
인바디를 재고있어요.

갤럭기 워치4 인바디재는 방법, 스맛폰처럼 화면캡춰도 가능.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4 40mm

인바디 재는 법을
갤럭시 워치4 화면에서 캡춰했어요.
캡춰하면 연결된 스마트폰 갤러리에
저장됩니다.

그리고 운동기능

걷기와 홈트한 후 소비된 칼로리

운동종류를 설정하고
실행하면 심박수 등등을 재서
칼로리를 나타내줍니다.

걷기를 설정한 후, 산책을 하면
내가 다녀온 장소를
지도로 표현해줍니다.

지도표현은
스마트폰의 삼성헬스(Samsung Health)앱에서
볼 수 있어요.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앱에서
워치4의 배경화면을 바꿀 수가 있는데요.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앱 시계화면

저는 워치4로
제 운동량과 인바디 등
건강관리에 치중하고 있어서
활동화면으로 설정했어요.

활동화면의 좋은 점은
화면의 Go!를 누르면
바로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첫화면에서 Go!를 누르면 바로 운동기록측정.

 
웨어러블 워치를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운동기록용, 몸관리를 하기 위해서
사시는 분들일 거예요.

스마트폰이랑 연동시켜서 사용해야하니,
애플워치 아니면 삼성워치를
사용하실 텐데요.

미밴드를 쓸 당시에도
불편한 점이 있어도
가격대비 가성비가 우수해서
좋다면서 썼는데,
1년 이상 지나니
미밴드 터치가 잘 안되더라구요.

갤럭시 워치4는
미밴드를 착용할 당시
느꼈던 아쉬움들이
일시에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랄까.
화면 색감, 터치인식기능, 전화받기기능,
진동느낌, 실리콘밴드의촉감
등등등

당연히 비싸니까 좋겠지..라고
인정하는 것과
실제로 경험해보고 좋다고 느끼는 것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배터리 용량은 하루정도 갑니다.
풀로 완충하는데는 대략 1시간이 좀 안걸리구요.

지금 현재 가격도 많이 싸졌어요.
새해 연초 다이어트, 건강관리 계획 많이들 세우시는데,
갤럭시 워치4로
체계적인 건강관리하시면 어떨까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내돈내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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