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고
지성피부는 오일로 클렌징하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지성피부는 다른 피부에 비해
먼지가 피부에 많이 달라붙고
노폐물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언제나 딥클렌징해야 돼요.
제가 T존은
한 지성피부해서요.
20대 시절부터 클렌징은
철저히 하는 편이었어요.
간혹 답답하다고
로션이나 클렌징워터로
화장 지우시는데 안됩니다.

딥클렌징 최강자는
뭐니뭐니해도 클렌징 오일이죠.
그동안 써본 클렌징 오일이 한 트럭인데
요즘 정착한 오일은
바로 이겁니다.
편강율 딥클렌징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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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율 브랜드를 처음 써본 건
키즈 바디 로션이었는데요.
성분도 순하고
양도 많고
가격도 싸고
어느새 젤로션, 바디로션
수분크림에 이어
딥클렌징 오일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편강율 제품을 쓰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성분이 순하다는 거예요.
이 성분을 다 비교하긴 힘들고요.
사실 이름도 너무 길어서
다 외우기가 힘듭니다.
전 이럴 때마다
화해앱을 써서
성분분석한 것을 살펴봐요.
26가지 성분 중에
25가지가 안정한 성분이었구요.
1개가 노란색 둥근 딱지
녹차추출물인데요.
그리 큰 위험도는 아니라서
넘어가줍니다.
사실 화장품 사보면
노란 딱지 1개만 붙은 거 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에요.
정말 순한 성분만 있는 거예요.
편강율 딥클렌징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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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부가 민감하긴 하지만,
몇 가지 성분만 확실히 피해 주면
뾰루지도 잘 안나는
건강한 피부인데요.
클렌징 오일 성분 중
미네랄 오일이 있으면
어김없이 다음날 뾰루지가 올라와요
대부분의 클렌징 오일 안에
미네랄 오일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것이 TISS 클렌징오일이요.
티스 딥 오프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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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오일은
정말 설왕설래 말 많은 성분입니다.
석유를 정제해서 만든 오일이구요.
그걸 피부에 바르면 문제가 생긴다고
말이 많았는데
건성인 분들은 이게 오히려
피부에 잘 맞는다는 사람도 있어요.
아마도 친환경, 자연주의와 같은 영향이
많아서 그런 오해가 생겼겠죠.
대표적으로
바셀린에 미네랄오일 들어가요.
하지만 바셀린도 잘 쓰면
약이 되잖아요?
화장품 성분을 분석할 때는
선입견을 갖지 말고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지성피부에는 안 맞습니다.
네. 지성피부 미네랄 오일 바르면
뾰루지 나는 분들 많아요.
저도 미네랄 오일 들었는지 모르고 사용했다가
다음날 어김없이 뾰루지가 나서
뒤늦게 성분 확인해 보면
미네랄 오일 있더라구요.
미네랄 오일이 섞인 클렌징 오일은
가벼운 느낌이 특징이더라구요.
그래서 아마도 미네랄 오일을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아요.
티스 TISS 이외에 써본 오일은
한스킨에서 나온 클렌징 오일인데요.
AHA, BHA, PHA
이렇게 3가지 타입이 있고
저는 BHA 바하를 써봤었어요.
(AHA에는 미네랄 오일이 있어요)
한스킨 클렌징오일 & 블랙헤드 B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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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A는 묵직한 느낌이었구요.
유화가 잘 안 되어서
꼭 2차 비누세안을 해야 했어요.
2차 폼세안하면 잘 닦입니다.
이것도 매우 유명한 제품이지만,
저하고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재구매는 안 했네요.
예전에 DHC에서 나왔던
스베스베 올리브 클렌징 오일이
무거운 느낌이 들었지만
피부에는 정말 좋았는데
원전 터지고 회장이 극우파인 거 알고부터는
안 쓴 지 정말 오래됐네요.
저의 20대는 스베스베와 함께했는데..
이 외에도
닥터지, 뉴트로지나, 프레티, 이니스프리 등등
클렌징오일 유목민이 되었었어요.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편강율 클렌징 오일은
No 미네랄 오일인데도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좋아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미네랄 오일이 없는 오일들은
대부분 무거운 느낌이 들고요.
무거운 느낌이 드는 만큼
사실 물로 잘 유화가 안돼요.
하지만 요 편강율 클렌징 오일은
물에 유화도 매우 잘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화장을 지우고
1차 물로 닦아낼 때
눈앞이 뿌예지는 게 없어서
그게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눈이 민감해서
선크림도 눈이 안 시린 거 쓰느라고 힘든데
https://windyfree.tistory.com/58
눈이 시리지 않는 선크림 - 닥터지 썬케어.
저는 딱 한 개 알러지가 있어요. 바로 썬크림 알러지입니다. 20~30대 시절에는 없었는데 출산 후 체질이 변했는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피부에 알러지가 한두 개씩 나타나요. 그중에서도 특
windyfree.tistory.com
화장지울 때 또 눈 시리고
세안을 다 하고 나서도
눈에 기름기가 남아서
눈앞이 뿌옇게 보일 때도 많았거든요.
요건 물에 유화가 잘 되니까
눈 안에 혹여 들어가더라도
물세안만으로도 잔여물이 안 남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190ml에 1만 원대 중반이니까
가격도 좋았고요.
건강에도 좋고요.
쓰지 않을 이유가 없죠?
여러분들도 화장품 다 그래..라고 생각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아서 쓰시길 바라요.
늘 건강한 삶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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