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친환경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죠?
저도 친환경에 관심이 많고
항상 지구를 생각하다보니
그에 관련된 글을 많이 쓰게되네요.
물건을 살 때마다
이게 환경오염도가 심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는 버릇도 생겼는데요.
대표적인 것들이
세제와 몸에 쓰는 비누, 화장품 등이 있죠.
오늘은 그 중에서
주방세제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친환경 주방세제 제품의 대표적 특징이
거품이 잘 안난다는 거죠.
저도 그런 제품을 써봤는데요.
접시를 닦을 때
거품이 잘 안나다보니
불순물이 잘 안 닦이고요.
불순물이 잘 안 닦이다보니
설겆이 1번 할 때 쓰는 세제양이 늘더라구요.
쓰는 양이 늘면
이게 과연 친환경적인 것인가
회의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거품이 잘 나는 것을
찾기 시작했죠.
그 중에서 국산제품을 하나 찾았는데요.
거품도 잘 나고
가격도 저렴해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요거 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맞아요!
코스트코에서도 판답니다.
저는 전에 프로그에서 나왔던
세제를 사용했었는데요.
(솔직히 프로그 주방세제
거품이 너무 안났어요)
프로그 세제 펌핑 용기는
엄청 좋더라구요.
저는 슈가버블 리필용이나
대용량을 사서
프로그 세제용기에 넣어
사용 중입니다.
2.5L의 대용량도
7,900원밖에 안합니다.
이 슈가버블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가격이라서
가격 이야기부터 먼저 해버렸네요.
처음에는 레몬크러쉬라고
레몬향만 있었는데
지금은 허브 메들리, 블루베리 등
여러종류가 나와서
골라쓰는 재미도 생겼네요.
이 세제는 설탕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세제를 만들었다고 하거든요.
아마 그래서 슈가버블이라는
브랜드명을 가진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어요.
환경오염 감소가 확실하다는
의미네요.
피부자극테스트를 한 만큼
고무장갑을 끼지않고
맨손으로 설겆이해도 괜찮답니다.
전에 그냥 세제로 설겆이하고나면
손이 가려울 때가 있었는데요.
슈가버블 세제로 맨손 설겆이 해보니
손이 가렵다거나
손이 벌겋게 부어오르지 않았어요.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쓰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보통 계면활성제는 석유에서 뽑아내는 걸
많이 쓰거든요.
그런건 당연히 피부에 좋지 않겠죠?
하지만 그래도 보습제는 발라주세요.
어쨌든 비누를 쓰면 건조해지니까요.
그리고 색상은 그냥 무색투명한데요.
인위적인 색소는 뺏다는 의미니까요.
향은 좀 자극이 될 만한 성분이라서
무향이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어요.
요건 그냥 제가 넘어가 줍니다.
제가 가장 크게 점수를 주고싶은 부분은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는 거예요.
일반 퐁퐁으로 설겆이하고 나면
잔여세제가 많이 남는다는 건 알고계시죠?
거품으로 닦고 물 한번 뿌렸을 때
미끌하게 남는 잔여세제.
그래서 설겆이 헹굼을 할 때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헹구는게 더 중요해요.
하지만 슈가버블은
물에 한번 헹구었을 때
잔여세제가 씻겨나갔다는 걸
손으로 만졌을 때 알 수 있어요.
미끄덩한 느낌이 없어요.
물론 그래도 헹굴 때는
신경써서 헹궈주세요.
빨래든 설겆이든 헹구는게 가장 중요!
많이 힘들이지 않아도
뽀득한 느낌으로 설겆이할 수 있었어요.
잔여세제가 잘 안남는다는 건
사실 친환경 세제와 비누의 특징 중 하나죠.
세정력 좋고
피부에 좋고
환경에 좋고
가격도 좋은
슈가버블 주방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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